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시작! 온라인 홈택스에서 확인가능. 손택스 안됨.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한 것, 알고 계시나요?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 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인에게 꽤나 의미있는 제도입니다. 방심하고 있다가 손해보지 말고 알뜰살뜰 미리미리 챙겨보는 것 어떠세요?

 

국세청은 지난 10월 31일 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와 간소화 자료 일괄보기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2023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바로가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온라인 홈택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손택스에서는 아직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부터 이용해봤는데 이렇게 미리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는군요?

 

 

사람은 불확실한 걸 싫어하니까, 무엇이든지 미리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예측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다들 대환영이죠.

 

그런 의미에서 모두들 좋아할 만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미리보기 해보겠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바로가기로 연결시 로그인 화면부터 나올 것입니다.

 

 

보기 편하게 국세청 홈택스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메인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배너가 떡 하니 뜹니다. 메뉴를 복잡하게 찾을 필요 없이 바로가기를 통해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바로가기 배너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경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 편리한 연말정산 -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 미리보기 메뉴로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화면입니다.

 

 

스텝 1,2,3 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Step1.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
Step2.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Step3. 3개년 추이 및 항목별 절세 Tip 보기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

먼저 스텝1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 메뉴부터 살펴볼까요?

 

 

전년도 지급명세서를 불러올 수 있고, 근무기간 및 총급여액 수정도 가능합니다. 부양가족 신용카드 자료를 선택하여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연말이 아니기에 10월 ~ 12월 (남은 올해동안) 예상 사용액을 입력하여 계산하면 대략적인 결과를 알 수 있어요.

 

 

저는 예시화면이라 일부러 다 0으로 입력하였지만 제대로 입력하면 예상 절감 세액이 나옵니다. 오차는 있겠지만 대충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겠죠?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다음은 스텝2입니다. 신용카드 이외의 연말정산 내용을 입력하는 단계입니다. 연금보험, 주택마련저축, 기타 세액공제 등의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소득공제 항목에는 개인연금저축,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주택마련저축, 투자조합출자, 신용카드,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고용유지 중소기업 근로자,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해당되는 항목이 있고, 아닌 항목이 있을 것입니다.

 

 

세액감면 세액공제 항목입니다. 자녀, 연금계좌, 보장성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표준세액공제, 납세 조합공제, 주택차입금, 외국납부세액, 월세액 등의 항목이 있습니다.

 

 

연말정산 항목별 절세팁/유의사항 보기

 

이렇게 모든 항목을 넣어 계산하면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옵니다. 연말정산 요약이라고 한 문장으로 정리된 결과가 우선 나오고, 연도별 현황 및 세부담 현황이 그래프와 함께 나와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주 유용한 서비스 입니다. 저는 근로자가 아니게 된지가 꽤 되었기에 이걸 모르고 있었네요. 아니면 근로자 시절에도 크게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걸까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설문조사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화면에는 설문조사 버튼이 있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필요가 있겠죠? 미리보기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는지, 불편했다면 어떤점이 불편했는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응? 나는 관계자가 아닌데 왜 감사하겠다고 했지? 서비스 품질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 되면 좋으니까? )

 

 

어쨌거나 설문 응답에 감사드린다고 하네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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