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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플라워 이야기16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 성공! 실기합격발표. 오늘. 2020년 4월 29일 오전 9시. 2020년 화훼장식기능사 1회차 합격발표가 났다. 장장 3개월에 거쳐 공을 들인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공을 들였다고 표현하기에는 내가 너무 설렁설렁이었던 감도 있지만, 막판에는 그래도 꽃시장도 한번 가보고 꽃다발, 코사지 연습은 좀 했으니 아주 성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 4월 19일 시험보고 나와서 나는 걱정하지 않았다. 제일 문제였던 '시간내에 완성하기' 미션을 수행했으니까. 거기에 '결정적인 결격사유는 남기지 말기'라는 서브 미션도 수행했으니까. 60점만 넘으면 되니 그정도는 나왔으리라고 태평하게 생각했다. 아주 살짝 동양꽃꽂이 절지 소재가 너무 시들했던 것과 서양꽃꽂이 시간이 타이트해서 플로럴 폼이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았던 것, 꽃다발 끝단이 물에.. 2020. 4. 29.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 열번째, 부채형! 마지막 진도다. (3월 21일) 부채형을 마지막으로 화훼장식기능사에 필요한 과정이 모두 끝난다. 학원 수업은 3번이 더 남지만 3번동안은 그동안 배운 것 복습/연습하는 시간이다. 이제는 서양꽃꽂이는 꽤 익숙해진 듯하다. 소재를 받으면 대충 어떻게 꽂아야겠다는 감이 온다. 손에도 배고. 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장미(샹그리나) 7송이 - 나리 8얼굴 - 스프레이카네이션(자주터치) 1/2단 - 미니장미(해피요요) 1/2단 - 편백 1/2단 - 탑사철 1/2단 부채형은 부채모양처럼 둥글게 표현되어야 한다. 자칫하면 삼각형과 유사한 형태로 표현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부채모양, 공작새 꼬리모양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부채형 디자인은 화려하고 규모가 큰 느낌으로 활용이 많이 된다고.. 2020. 4. 8.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 아홉번째, 핸드타이드와 코사지-원추형 오랜만에 받는 플라워 수업이었다. (3월 14일 토요일)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주동안 휴강이었기 때문이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으나 시험일정이 있기 때문인지 수업이 다시 재개되었다. 이번 시간은 지난 시간에 이어 핸드타이드와 코사지 두번째 시간이다. 이번엔 좀 더 난이도가 있다는 원추형! 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장미(리바이벌) 1단 - 나리 쌍대 3줄기 - 스프레이카네이션(핑크) 1단 - 곱슬버들 1단 - 레몬잎 1/2단 자리배열도 바뀌었다. 모듬조처럼 모여 앉아 있었는데 개별 책상 배열로 바꾸고 실습 과정을 동그랗게 모여서 봤었는데, 각자 자리에서 본다. 거리가 멀어서 집중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원추형 꽃다발 구조물은 이런 형태다. 만드는 방식은 원형 꽃다발 때와 같다.. 2020. 3. 26.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 여덟번째, 핸드타이드와 코사지2. 핸드타이드와 코사지 2편. 코사지를 제작할 차례다. 코사지 제작을 위하여 장미1송이, 스프레이카네이션 2송이, 레몬잎 3잎을 남겨놓았다. 이 소재들은 모두 철사처리를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모양을 잡기가 수월하여 원하는 느낌으로 제작할 수 있다. 필기 이론때 배운 철사처리 기법들을 실제로 해볼 기회! ㅋㅋ 레몬잎은 헤어핀 기법으로 정리해준다. 기억이 나는가? 필기시험에선 아이비에 사용되는 기법으로 자주 출제되었던 헤어핀 기법. 레몬잎의 2/3지점을 지철사로 한땀 떠준다. 이 때 땀이 너무 크면 어색해지니 얇게 뜨는 것이 좋은데, 그렇다고 너무 얇게 뜨면 그대로 뜯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래에 장미와 카네이션이 보인다. 코사지용 소재들은 줄기를 짧게 절단해야 한다. 코사지가 사이즈가 작으니까.. 2020. 3. 9.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 여덟번째, 핸드타이드와 코사지1.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수업 여덟번째. (2월 22일 토요일) 변화는 언제나 기분을 전환시킨다.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나는 변화를 싫어하지 않는 편이어서 무언가 변화가 있으면 기분이 새로워져서 좋다. ( 물론 대놓고 나쁜 변화가 아니라면 ) 서두가 거창했다. 이번 시간에는 플로럴폼을 이용하지 않는 작품들을 만들었다. 바로 핸드타이드와 코사지! 원데이클래스 때 재미있게 만들었던 유형의 작품들이다. 하지만 화훼장식기능사반은 역시 시험 대비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예쁜 소재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아쉬웠지만. 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장미(와일드카드) 1단 - 거베라(와인) 1단 - 스프레이카네이션 1단 - 곱슬버들 1/2단 - 레몬잎 1/3단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에 출제되는 꽃다발 유형은.. 2020. 3. 4.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 일곱번째, 수평형!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수업 일곱번째. (2월 15일) 이번 시간엔 어이없게도 지각을 하고 말았다. 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서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서 출석을 하기 때문에 금요일 밤 컨디션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전날에도 밤약속이 있었는데 학원을 생각해서 일찍 귀가해서 일찍 취침했다. 그런데 웬걸. 눈뜨니까 9시. 9시반이 수업 시작이고 학원까지 가는데 한시간이 걸리는데 이건 볼것도 없이 지각이다. 그래도 잽싸게 준비해서 이동한 덕에 실습 시연이 시작되기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 하지만 앞에 실기 이론 설명을 못들음 ) 이번 시간은 수평형이다. 수평형은 오랜만에 만드는 사방형 작품이다. 첫시간 반구형 이후로 죽 일방형 작품만 만들어왔다. 오랜만에 사방형을 제작하니 색다르다고 느껴진것인지 다시.. 2020. 2. 27.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 여섯번째, 수직형!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수업 여섯번째. (2월 8일) 이번 시간에는 수직형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수직형이 모양잡기가 어렵다고 느꼈다. 수직형은 수직으로 긴 형태로 수직축은 길고 수평축은 상대적으로 짧다. 전체적인 형상은 만년필 펜촉 느낌? - 수직축 = ( 화기높이 + 화기폭 ) * 1.5 - 수평축 = 화기에서 장미 얼굴 사이즈 정도만 나오게 벌써 6번째 수업이다보니 중복되는 공식들은 설명을 생략하고 간단한 과정만 정리하려 한다. 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장미(도미니카) 7송이 - 스프레이 카네이션(자주) 1/3단 - 튤립(자주) 7송이 - 아게라텀 1/2단 - 편백 1단 - 은사철 1단 중심축을 꽂고, 포컬포인트를 잡아주고 중심축 양옆으로 모양을 잡아줄 수 있는 보조축들을 꽂은 모습이다.. 2020. 2. 25.
[for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필기 시험 대비 기출 총정리3. 화훼장식기능사 필기 이론 시험 대비 기출 총정리 3편. 1. 근생엽 : 아스플레니움, 칼라데아 호생엽 : 사스레피나무 2. 절화보존제로서 당의 특성 - 기공의 기능을 높여서 수분 수지를 개선해준다. - 화색을 선명하게 유지시켜준다. - 꽃잎의 세포 팽압을 유지시켜준다. - 엽록소의 분해를 억제시킨다. 3. 화훼의 건조방법 : 자연건조법, 냉동건조법, 누름건조법 ( 밀봉건조법은 아님!! ) 4. 농업서적별 저자 : 산림경제 - 홍만선 : 성소부부고 - 허균 : 양화소록 - 강희안 : 임원십육지 - 서유구 5. 산세베리아는 수직으로만 자란다. 6. 고려시대 - 꽃꽂이의 형태적 구성과 소재는 고식적인 삼존형식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후기에 이르러 반월형 삼존형식으로 변화함 7. 수경 재배식물 소재로 적합 : 히..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