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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맛집 탐방기6

봉쥬르하와이! 광교앨리웨이 수제버거 맛집 + 야외테라스 맛집 광교앨리웨이를 자주 간다. 가는 곳마다 기본 이상은 했던 것 같다. 맛도 분위기도.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 지난 9월 방문기준 )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광교 앨리웨이에 있는 '책발전소'를 가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근사한 야외테이블석이 있는 식당을 발견!! 일부러 안쪽길로 모른척 슥- 지나가면서 스캔을 했다. 언뜻 보니 맥주를 팔고, 수제버거류의 메뉴를 많이 파는 것 같았다. 날 좋은 날 야외석에서 수제버거와 맥주한잔 하면 기가 막힐 것 같은 느낌!! 간판을 기억해둬야 편리하니까 읽어보았다. 봉쥬르 하와이. 음. 뭔가 잘 어울리는 이름이군. 여기 찜찜. 맥주랑 버거 먹으러 와야겠다. 훗. 이럴 땐 실행력이 빠르지. 이 날 오후 일행과 함께 방문했다. 우선 시원한 맥주 두 잔!.. 2020. 11. 18.
태성골뱅이! 광교 호수공원 분위기도 즐기고, 골뱅이의 참맛도 누리고! 강추추. 너무 맛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디ㅏ. 이름하야 태성골뱅이! 체인점인 것 같은데, 다른 지점은 몰라몰라. 단골 산책 코스인 광교호수공원을 돌다가 발견해버림. 처음 발견할 당시인 2020년 9월 기준으로 개업한지 얼마 되지않은 따끈따끈한 신규오픈 골뱅이집. 역시 골뱅이엔 술이 빠질 수 없죠. 당연히 밤에 방문했습니다. ㅋㅋ 골뱅이 무침을 시켰는데 기본 안주로 과일 꼬치를 주네요. 너무 좋아 ㅠㅠ 이 골뱅이 무침은 호프집에서 흔하게 파는 골뱅이 무침과는 달라요. '전통골뱅이'라고 파채와 대구포를 같이 무친, 새콤한 맛이 덜나는 양념을 사용한 골뱅이 무침이에요. 흔히 먹는 골뱅이 무침이 먹고 싶다면, '새콤골뱅이'를 시켜야 합니다. 저는 전통 골뱅이의 맛이 흠뻑 빠져들었어요.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라니!! 과일꼬치.. 2020. 11. 16.
공암리 128! 충남 공주 맛집. 파스타와 리조또를 즐겨봐요. 충남 공주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숨은 맛집이 있다기에 찾아가보았다. 식당 이름은 공암리 128. 주소가 공암리 128이라서 이름도 이렇게 지었다. 요새 주소를 이름으로 사용하는 곳이 은근 많더라. 위치를 보면 깜짝 놀랄 만하다. ( 지도는 네이버 플레이스 참조 )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위치해있다. 주변은 정말 그냥 시골 마을이다. 요렇게 옆에 네모네모들은 대부분 가정집이고, 근처에 공암2리 노인회관도 있다. 이런 위치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공암리 128 레스토랑. Gong Am Re : 128.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클래식 + 트렌디 + 모던풍의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선인장은 언제나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도움이 된다. 그리너리 하면서 모던하기도 하고 세련된 느낌도 주고. 화려하고 럭셔리한 느낌의 샹.. 2020. 11. 13.
보정동 요루히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건강한 일본요리 맛집. 보정동 카페거리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 요루히루.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일식집입니다.) 죽전 CGV에서 영화를 보고, 카페거리에 놀러갔다. 원래는 느끼한 양식(피자, 파스타 등등)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가고싶었던 집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대안을 찾아야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맛집 느낌 물씬 나는 간판을 발견했다. 오호! 마치 일본에 온 것 같군. 간판을 보자마자 메뉴 급변경. 원래 먹고자하던 바와 전혀 비슷하지 않지만 원래 식욕은 움직이는 거야. 일본 가옥느낌으로 꾸며놔서 일단 입구 분위기부터 맛집포스 물씬이다. 고민할 새도 없이 어느새 발걸음은 입구로 향하고, 마음에 드는 테이블을 찾아내고, 자리에 털썩 앉아버림. 테이블 세팅도 일본 느낌 물씬. 정갈하네요. 현지 느낌이 가득한 곳은 언제나 .. 2020. 11. 10.
영통 뻬이! 콜키지프리 숨은 맛술집. 감성 중화식 요리주점, 뻬이(bei) 찐후기. 호옥시 콜키지 프리인 술집을 찾으세요? 영통역 근처로 원하신다고요? 더군다나 중화요리도 좋아하세요? 그러다면 망설임없이 추천합니다. 영통역 근처 숨은 감성주점, 뻬이! 외관은 요렇게 생겼어요. 뭔가 허름한듯 하기도 하고 트렌디한듯 하기도 한것이 감성적인 느낌 물씬. 실내 공간은 넓진 않지만 몇팀 정도는 넉넉히 수용가능한 정도랍니다. 메뉴판을 살펴봅시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음식군(?)별로 나름 골고루 있습니다. 우리는 짬뽕술국과 크림새우를 시켰어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가성비는 적절. 맛은 보통보다 살짝 위? 하지만 후하게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뻬이는 콜키지프리가 되니까!! * 콜키지프리(corkage free)란? : 원래는 와인 용어이다. 콜키지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줄임.. 2020. 11. 9.
[고기먹방]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 육풍'은 알지만 샤브탕과 칼국수수제비가 무한리필이라고? 육풍 영통프라임점을 다녀왔습니다. ( 1월 23일 ) 고기는 언제나 사랑이고, 육풍은 고깃집 중에 꽤 괜찮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죠. 고기질도 좋고 맛있게 구워주는 서비스도 좋으니까요. 하지만 넉넉한 부찬 서비스가 있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샤브탕과 칼국수면사리랑 수제비가 무제한이래요! 국물 매니아인 저는 망설임없이 육풍 영통프라임점으로 약속장소를 정하였습니다. 이른 저녁 5시. 점심을 정시에 먹었다면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하는 고기먹기 딱 좋은 시간. 아는 동생과 만났습니다. 바로 육풍 영통프라임점에서요. 가장 대중적인 메뉴가 삼겹살과 목살이기 때문에 어떤 걸로 하겠냐고 물었더니, 역시 뭘 좀 아는 동생은 항정살을 먹자고 합니다. 굿굿. 항정살은 집에서 혼자 구워 먹기도 하는 아주 애정하는 살입.. 202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