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간단소개
<강철비2 : 정상회담>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2020.07.29.수. 에 개봉했고, 15세 관람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31분입니다.
현재 글쓰는 시점 기준 박스오피스 2위, 누적관객수 154만명이고, 네이버 평점은 8.22입니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하는 바람에 2위로 밀렸습니다.
참고로 강철비1이랑은 별개의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우의 배역도 설정도 전혀 다릅니다.
* 아주 주관적인 솔직담백생생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추천 or 비추천 = 비추천
호평 or 혹평 = 혹평
매력있고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 것에 비해 영화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 연출 등이 아주 별로입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의 캐릭터는 유치해서 보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의 특징을 따오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바보 + 먹보 + 잘난척쟁이'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만화에나 어울림직한 설정이죠.
대통령 3인방 ( 한국, 북한, 미국 ) 의 티격태격 설전도 상당히 유치합니다. 피식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몇개 있기는 합니다만 재미있는 장면이라고까지 하기는 힘든 정도입니다.
스토리 전개는 뻔하고 예측가능합니다.
그나마 볼만한 부분은 잠수함 추격신 정도.
대놓고 국뽕이라는 비판도 있던데, 이 부분은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국뽕 좋아하는 편. ( '명량' 같은 영화, 멋짐. '뿌리깊은 나무'같은 드라마도 멋짐. 현대극 중에는 뭐가 있더라. 생각이 안난다. )
* 마무리
영화 후기는 개인적인 느낌과 특정한 요소에 대한 감상만 이야기하려 합니다.
스토리는 간단하게는 영화소개에 나오고 자세히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
요즘 코로나 덕(?)에 영화관이 널럴해서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영화가 급 땡길때 가면 그냥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도.
코로나때문에 신작들이 개봉을 잘 안해서 볼 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강철비2는 별로였지만, 다음 영화는 만족스럽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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