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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주식이좋앙

[한경 컨센서스 공부하기] 10월 12일 산업리포트 - 인터넷 은행, 바이오

by _noname 2020. 10. 13.

* 주린이의 주식공부

 

오늘은 은행과 바이오 관련 레포트를 살펴본다.

 

 

레포트1 - 인터넷 전문 은행의 성장과 은행산업

 

1. 인터넷 전문 은행(카카오뱅크)의 성장

 

- 대표적인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 뱅크는 상반기 순증 점유율 기준 19.1%를 기록

- 신용대출 시장에서 KB, 신한에 이어 업계 3위권에 등극

- 조기에 2030 연령층을 포섭한 것이 성공 포인트

- 카카오뱅크를 통한 신규 계좌 개설이 전체 비대면 신규 계좌의 25~40%를 차지함

-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여 7월까지 3개월만에 26만건의 신청 건수를 기록하였음

 

 

2. 은행지주 투자 적정도

 

- 한동안 인터넷 전문은행의 확산으로 기존 은행들이 주가에 타격을 받음

- 대출이 증가하여 이익증대에 기여

-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들도 긍정적 실적에 기여

- 3분기에는 비경상적 비용이 줄어들어 긍정적 실적 예상

--> 10월은 종합적으로 은행주 투자 적기로 판단됨. 비중 확대 추천.

 

3. 카카오뱅크의 과거, 현재, 미래

 

- 전통적인 은행사업 뿐만 아니라 금융 플랫폼 사업에 주력

 ( 여기서 금융 플랫폼 사업이란? 자사의 자본을 활용하거나 위험을 인수하지 않고 제휴 등을 통해 고객에게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 )

- 2019년 3월 한국투자증권, 2020년 2월 NH투자증권, 6월 KB증권과 제휴하여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

- 2020년 4월부터 4개 카드사와 제휴하여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 --> 3개월만에 26만건의 신청 건수를 기록

- 정부의 차별적 규제 혜택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급성장시킨 중요 요인이었음

  : 기존은행 대비 수수료 제한 없음. 신규 계좌개설 제한 없음. 대출 한도 및 저금리 한도 폭넓음 등등

- 인터넷 전문은행이 대형 사업자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 은행대비 혜택을 받던 부분이 사라질 가능성 있음.

- 이는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

- 그렇더라도 카카오뱅크가 대출 중심의 은행 사업이 아니라 2030중심의 플랫폼 사업모델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면 기업가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추정 

- 하지만 차별적 혜택이 사라진 후에 기존 은행 사업 위주로 진행한다면 프리미엄은 희석될 것임

 

 

 

레포트2 - 강해지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1.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는 2012년 이후 큰 상승장을 3번 겪음

 

  - 1차 : 2015년 기술 수출로 인한 상승기

  - 2차 :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의한 바이오시밀러 상승기

  - 3차 : 글로벌 플레이어 중심 상승기 (현재)

 

2. 서비스 중심 비즈니스 모델 : 아웃소싱

 

  - 제약/바이오는 꾸준히 성장하는 산업이지만 각종 규제 및 막대한 시간과 비용 소요로 실패 위험성 높음

  -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계약 기반 생산 비즈니스로 개발 난이도와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음

  - 국내 CMO 대표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음

 

3. R&D 중심 비즈니스 모델 : 기술수출

 

  - 적은 규모와 인력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난이도가 높아 실패 위험도 높음

  - 초기에는 기술수출 계약만으로도 기업가치가 크게 올랐으나 임상실패, 기술반환 등이 빈번하여 실제 매출 발생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안전함

  - 국내 기술수출 대표 기업으로 SK바이오팜이 있음

 

 

4. 생산중심 비즈니스 모델 : 제네릭/바이오시밀러

 

  - 세계적으로 정부는 의료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저가 생산이 가능하고 신약 개발보다 난이도와 리스크가 적음

  - 국내 바이오시밀러 대표 기업으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있음

  - 현재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0부터는 미국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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