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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주식이좋앙

핌스 주가 전망 궁금하지 않아? 따끈따끈 공모주 핌스. 뭐하는 회사길래?

by _noname 2020. 12. 18.

 

핌스는 지난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현재 공모가를 훨씬 밑도는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한데요,

핌스에 투자를 한 건 과연 잘못된 선택일까요?

 

 

 

핌스라는 기업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업명 : (주)핌스

2. 기업 구분 : 중소기업 (코스닥 상장)

3. 대표자 : 김영주

4. 업종 :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제조

5. 설립일 :2015.7.2.

6. 코스닥 상장일 : 2020.9.18.

7. 매출액 : 377억 8,337만 (2019.12. IFRS 연결)

8. 종업원 : 107명 (2020.9.)

9. 간단 기업소개

  : 주요사업은 OLED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메탈마스크 설계 및 제조/판매이다. 업력이 짧은 편이지만 주요 임원진이 관련 업계 10~20년간 기술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메탈마스크를 비롯 메탈마스크와 함께 사용되는 프레임 사업도 하고 있다.

 

 

 

핌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8년 대비 2019년 실적이 월등히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력이 짧아서 불안한 것도 사실이에요.

9월 공모할 당시 상당한 경쟁률이 있던 종목인데, 상장 첫 날 부터 공모가 이하로 떨어지면서

(핌스 공모주 기관 경쟁률 약 1210:1 , 일반 경쟁률 약 1161:1)

주가는 계속 하향세입니다.

상장당일 유통물량이 많고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많지 않았던 것이 이유겠죠.

 

 

상장 이후 핌스의 주가 흐름은 이와 같습니다.

상장 첫날 최고가 21,800을 기록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비슷한 주가까지 상승한 적이 없습니다.

최고가는 물론 공모가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11월 초에 반짝 치솟았으나 그 후로 다시 하향세입니다.

그렇다면 핌스는 투자하기에 위험한 기업일까요?

 

 

 

핌스가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OLED 오픈메탈마스트 제조는 향후 전망이 좋긴 합니다. 오픈메탈마스크는 OLED 디스플레이 제작시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각 소재가 디스플레이 패널의 적합한 위치에 증착되도록 돕는 필수 소모품이죠. OLED 공정 중 상당히 고난이도이자 중요한 공정으로 꼽힙니다.

 

핌스는 이 마스크쪽에 특허기술이 있습니다. 핌스의 F-mask는 패널업체에서 직접 Cover Mask와 Howling Mask를 한 줄 씩 인장 용접하던 공정을 One Sheet로 결합하여 제작함으로써 공정개선/정밀성향상/수율향상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핌스 기술 및 특징을 설명한 핵심도 입니다. ( 출처 - 핌스 홈페이지 발췌 )

 

2017년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15%였다가, 2019년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0%로 높아진 것은 가파른 성장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세를 타고 중국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중국 청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있고 추가 공장 증설도 고려중입니다. 

 

기술력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급성장하면,

향후 주가 흐름에도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모부터 상장, 그리고 현재까지의 주가 흐름 및 짧은 업력만 보면 불안하지만,

미래의 성장성을 보면 괜찮은 투자처일 수 있는 '핌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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