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으로 돈 벌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전자책, 온라인 강의, 디자인 시안, 이모티콘 등등 재능을 발휘해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아졌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나마 간편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재능플랫폼을 찾았다.
바로,
셔터스톡이다.
셔터스톡이 뭐하는 곳이냐면?
본인이 찍은 사진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다.
유명한 사진작가나 프로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팔 수 있는 곳이다.
가입해서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물론 올리기만 한다고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고 팔려야 돈이 되긴한다.
그리고 올린다고 무조건 사진을 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심사를 통과해야 노출이 된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이해가 잘 안간다고?
차근차근 알아보자.
사진을 판매하고 싶으면 일단 셔터스톡에 가입해야 한다.
셔터스톡을 사진 구매자들이 이용하는 일반 셔터스톡과 사진을 판매할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고자 셔터스톡(컨트리뷰터)이 있어서 가입시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더욱 혼란스러우므로,
스마트폰 어플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마트폰 어플에 셔터스톡을 검색하면,
shutterstock과 shutterstock contributor 두 가지 버전의 어플이 있다.
그냥 shutterstock 말고 셔터스톡 컨트리뷰터(셔터스톡 기고자)로 설치해서 가입하면 간단하다.
이름과 이메일주소를 입력하면,
가입인증을 할 수 있고,
그 다음에 주소와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가입이 된다.
아주 간단하지만 셔터스톡은 국내 사이트가 아니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영어로 입력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약간 불편하지만 번역기와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시대에 문제될 것은 없다.
주소변환에서 당황했다면 그럴 필요 없다.
네이버 검색창에 '영어주소' 또는 '영문주소'를 치면
아래와 같이 편리한 기능이 나온다.
지번/도로명 창에 필요한 주소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영어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좋은 세상이다.
셔터스톡 컨트리뷰터에 가입 완료되면 바로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모든 사진이 노출되는 것은 아니므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테스트로 사진을 하나 올려보았다.
사진을 제출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작품을 승인받을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높이려면 검토 대상 항목을 10~15개 정도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콘텐츠는 좌측 상단의 '업로드'버튼 혹은 하단의 '여기에서 시작'버튼을 누르면 제출할 수 있다.
콘텐츠를 제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심사 결과가 나온다.
미적 감각 혹은 창의성 심사 같은 개념은 아니고 단순히 기능적인 심사인 듯 하다.
위의 예시는 심사결과 거부된 사진이다.
초점이 흐리고 노이즈가 있다는 이유이다.
휴대폰으로 야간에 촬영한 사진이라 그런 듯하다.
위와 같이 낮에 찍은 사진은 승인되었다.
테스트로 올려본 5장의 사진 중 4장은 저녁 혹은 야간에 촬영한 사진이고 1장은 낮에 촬영한 사진이다.
셔터스톡 심사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했으니
이제 스타일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올리는 일만 남았다.
누군가가 내 사진을 산다면 수익이 얼마인지를 떠나서 참 재미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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