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신상정보모음

씨그램 라벨프리부터 무라벨 생수까지! 친환경을 위한 음료계의 행보.

by _noname 2021. 4. 10.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물질, 물. 물 어떻게 마시고 있나요? 정수기? 끓인물? 아니면 생수 사드시나요?
생수를 사 먹는 건 편리하긴 하지만 마시고 나면 페트병이 너무 많이 나오죠. 뭔가 환경오염 물질 생성에 일조하고 있다는 썩 유쾌하지 않은 기분 느껴보셨을 거예요. 더군다나 요즘 재활용 분리수거 할 때 페트병 라벨지 분리해서 버려야하잖아요. 번거롭기도 하고 이럴거면 무엇하러 라벨을 달아놨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료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떤 바람이냐고요?

 

 

바로 무라벨 음료/생수 출시! 

 

음료 업계에서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를 반영해서 무라벨 제품군을 만든 것입니다. 라벨을 분리할 필요가 없어 재활용 분리수거도 편해지고 비닐 사용량도 줄여서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무라벨 최초 제품은 생수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지난해 1월 라벨을 없앤 신제품 아이시스 8.0 eco 1.5L를 출시했습니다. 라벨을 없앤대신 제품명은 음각으로 새겼습니다. 상세 내용 ( 수원지, 무기물 함량정보 등 )은 병뚜껑 포장 필름에 전체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담았습니다.

 

 

환경보호에 괌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으로 무라벨 제품을 구매했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다양한 업체, 다양한 제품군으로 무라벨 음료시장이 확장될 예정입니다. 올 상반기에 제주삼다수, 백산수, 편의점 자체 브랜드(PB)생수 등 다양한 생수들이 무라벨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생수 용기에 부착되는 라벨에 소비되는 비닐은 개당 0.8g 정도인데 무라벨 제품을 통해 연간 50톤의 비닐 폐기물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움직임은 생수 뿐만 아니라 커피와 탄산음료 시장에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이런 움직임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기 때문이겠죠.

 

생수 말고 또 어떤 제품이 있을까요?

 

 

빙그레 아카펠라 심플리 ( 국내 커피 제품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6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와 씨그램 라벨프리 ( 국내 탄산음료 제품 최초 무라벨 제품 )가 선두주자입니다.

 

 

코카콜라는 씨그램 라벨프리에 이어 무라벨 적용 제품군을 확대합니다.

강원 평창수, 휘오순수 등도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하여 생수 라벨프리 움직임을 이어갑니다.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이 제품 구매 욕구에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생수는 오히려 라벨프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이 더 맑고 신선해 보인달까요? 개인 취향이 있겠지만요.

 


생활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무라벨 제품 구매. 제품을 잘 골라 소비하기만 해도 환경 보호에 일조한 것 같은 느낌이 라벨프리 제품의 인기비결인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도 환경에 도움도 되니 적극적으로 지지할만한 올바른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벨프리 제품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

.

같이 보면 좋은 컨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