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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어플활용백서

세이펙스 해봐. 아직도 캐리어 끌고 돌아다녀? 나는 짐 없이 여행하지롱!

by _noname 2021. 5. 31.

세이펙스를 아시나요? 요즘은 코로나로 뜸해졌지만 여행 좋아하시죠? 멀리 떠나는 여행, 길게 떠나는 여행 다 좋지만 항상 제약이 되는건 짐짐짐, 짐이죠!

 

일단 숙소에 짐을 둔 이후라면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 체크인 전이나 동선을 활용하여 다른 곳에 들르고 싶을 때, 편하려고 챙겨온 짐들이 세상 불편해집니다.

 

이럴 때 어디 내 짐 맡아줄 곳이 없나?

라는 생각 많이 해보셨을 거예요.

그런 서비스가 이제는 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여행짐 당일 배송!

무겁고 번거로운 짐을 보관해주기도 하고 배송해주기도 하는 기특한 서비스,

바로, '세이펙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세이펙스 광고하는 사람같은데 관련도 1도 없습니다.

어제 홍대입구역에 놀러갔다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데 현수막 배너 광고에 '세이펙스'가 있더라고요.

제주도 여행가자! 짐은? 세이펙스.

뭐 이런 비슷한 문구였는데 여행시에 짐을 맡겨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에 솔깃하여 검색해보았습니다.

 

말하자면 세이펙스를 광고하는 사람이 아니라 광고당한 사람인 셈이죠.

검색창에 세이펙스를 검색하면 제일 상단에 온라인 페이지가 나옵니다.

 

 

어렵지 않게 들어가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이펙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맡길 곳과 찾을 곳, 맡길 날짜 및 시간, 찾을 날짜 및 시간, 사이즈 및 수량을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현재 서비스 가능지역은 서울/제주/부산/여수/강릉/경주라고 합니다.

관광 및 여행이 활성화된 도시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네요. ( 현재 기준. 앞으로 확장 가능성 있음 )

 

< 세이펙스 이용 예시 >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보기 위해 예시를 하나 입력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강릉에 여행갔다고 칩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여행하러 돌아다니고 싶은데 짐이 참 짐이죠.

숙소 체크인 시간도 멀었고 동선도 안맞는다고 하면 세이펙스를 이용하면 좋겠네요.

 

 

강릉시외터미널에서 숙소까지로 배송 경로를 설정하고, 시간은 오전 10시에 맡겼다가 오후 6시에 찾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짐은 20인치 캐리어(스몰사이즈) 1개로 하면 금액은 1만원이네요.

 

요거요거 엄청 괜찮은데요?

 

 

원래는 해외여행 갈때도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영국,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때는 정말 유용했겠네요. 지금은 코로나19로 해외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세이펙스를 이용해 볼 마음이 생겼으니,

서비스 이용방법이나 이용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 세이펙스 배송서비스 이용방법 >

 

 

1. 서비스 이용 전날 오후 5시 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2. 공항/ktx/버스터미널 도착 후 세이펙스에 짐을 맡기거나 예약한 무인함에 넣어둡니다. 체크아웃하는 경우는 숙소에 맡겨놓고 몸만 가볍게 떠나면 됩니다.

3. 짐 없이 홀가분한 상태로 여행을 즐깁니다.

4. 예약한 시간에 예약한 장소로 가서 짐을 찾으면 끝!

 

너무 꿀같은 서비스네요 : )

 

< 세이펙스 보관 서비스 이용방법 >

 

 

 

1. 주변에 세이펙스 가맹점이 있는지 확인 후 예약합니다.

2. 예약 내역을 보여주고 짐을 맡깁니다. ( 무인함을 예약했을 경우 무인함에 넣습니다. )

3. 홀가분하게 여행을 즐깁니다.

4. 예약한 시간에 짐을 찾아서 떠나면 끝!

 

이렇게 편리한 세이펙스 서비스의 이용 가격은 어떨까요?

 

 

< 세이펙스 이용 요금 >

 

위에 잠깐 강릉여행을 예로 들어 확인해본 결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닐 것 같은데요,

세이펙스 홈페이지에 서울 기준 세이펙스 이용가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짐의 사이즈에 따라, 맡기는 시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집니다. 배송서비스의 경우 추가로 거리에 따라 또 달라지겠죠?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네요.


( 서울역 세이펙스 트래블 센터 - 출처 : 세이펙스 홈페이지 )

 

두근두근. 짐 맡기는 서비스에 대해 정리하고 있는데 왜 마음이 설렐까요.

짐을 맡겨놓고 자유롭고 가볍게 여행하는 모습과 느낌이 상상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안정화되어서 예전처럼 걱정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눈 앞에 그 시기가 보이는 것 같으니까 더욱 기대하게 되네요.

 

오늘도 생활은 즐겁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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