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느낌카페1 광교 그루비. 광교 카페거리의 목재의 따스함이 살아있는 북카페 ' Groovy ' 오늘은 지난봄에 발견한 너무 예쁜 카페에 대해 기록해보고자 한다. 커피를 좋아하고, 그 커피를 파는 곳이 예쁘다면 더 좋아하는 나는 소위 말하는 '카페거리'들을 종종 탐방한다. 하지만 요즘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것이 카페거리이고, 어디에 카페거리가 있다더라 해서 방문해보면 그냥 평범한 카페들이 듬성듬성 있을 뿐이어서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긴 하다. 광교 카페거리에도 카페들이 많지는 않지만, 분위기 있는 천변이 있고 천변을 따라 조경이 잘 되어있으며 예쁜 분위기 뿜뿜하는 가게들이 간간이 있어 가끔 기분전환 삼아 갈만하다. 나는 유명한 샵들을 미리 검색해서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가보고 싶은 동네가 있으면 일부러 탐방을 가긴 하지만, 목적지를 꼭 찝어 놓거나 미리 핫한 곳을 찾지 않는다. 그냥 분위기 .. 2019.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