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오지랍1 [한글사랑] 우리말이 헷갈릴때 - '오지랍'과 '오지랖' - 오지랖이 넓다. - 오지랖 좀 그만부려. 오지랖이 넓다라는 표현에서 시작해서 오지랖이다, 오지랖부리다 등등 많이 사용한다. 이것도 토씨가 틀리기 쉬운 표현이다. '오지랍이 넓다.'라고 하면 틀린다. 오지랍이 아니라 오지랖이다. 그렇다면 오지랖이 넓다고 할 때의이 오지랖은 과연 뭘까? 오지랖 [명사] 뜻.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 관련규범해설 ‘오지랖’의 의미로 ‘오지랍’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오지랖’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원뜻은 겉옷의 앞자락이다. 원뜻을 살린 예문들은 이렇다. (예문) 1. 오지랖을 여미다. 2. 난데없이 한 사내놈이 나타나 내 오지랖을 움켜쥐며 노려보는 것이 아니겠소? 앞자락이 넓으니 남까지 다 감쌀 수 있어서 나온 표현일까? 그.. 2020.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