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글쓰기의 계절, 나들이의 계절, 말이 살찌는 계절.....
어쨌든 좋은 계절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신춘문예에 응모를 해보았다.
11월에 갑자기 도전하고 싶어졌고, 원래 도전하려던 수필을 완성하지 못해서 날림으로 쓴 시를 보냈었다.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지만 한 번 시도해봤다는데 의의를... ( 심사하는 분들 귀찮게하지 말라고!!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 죄송해요 ㅋㅋㅋ )
이번엔 일정을 미리 확인해서 수필에 도전해볼까 한다.
각 신문사에서 신춘문예 공모를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경 신춘문예에 응모할 예정.
< 2021 한경 신춘문예 >
1. 공모부문
1) 시 : 5편
2) 장편소설 : 200자 원고지 1000장 안팎. 줄거리 10장 별도.
3) 시나리오 : 200자 원고지 400장 안팎.
4) 수필 : 200자 원고지 20장 안팎으로 2편.
2. 당선작 고료
1) 시 : 500만원
2) 장편소설 : 3000만원
3) 시나리오 : 1000만원
4) 수필 : 500만원
3. 마감일
작년에는 부문별 마감일이 각각 달랐었는데 올해는 모두 동일하다.
헷갈리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
12월 4일 금요일 ( 모든 부문 동일 )
*우편접수시 12월 4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것까지 유효
4. 당선작 발표일
2021년 1월 1일 한국경제신문
5. 보낼 곳
서울 중구 청파로 463 한국경제신문사 13층 편집국 문화부 한경신춘문예 담당자 앞
( 우편번호 04505)
전화번호 : 02-360-4234
6. 주의사항
1) 응모작은 응모자의 순수 창작물로 다른 곳에서 발표하거나 입상한 적이 없어야 한다.
2) 원고는 A4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낸다. 온라인 접수는 없다.
3) 봉투 겉면에 '한경 신춘문예 응모작품'과 '응모부문'을 잘 보이게 적는다. 작품 첫 장 별지에도 응모부문, 이름(필명 사용시 본명도 같이 적어준다), 주소, 전화번호, 원고량(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적어준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적는다.
( 적지 않으면 정식 접수로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 )
4) 제출한 원고는 반환되지 않는다.
7. 기타
- 장편소설 부문에서 당선이 되면 2021년 봄 국내 유명 문학 전문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할 수 있다. 단행본 출간 전 웹툰 및 웹소설 전문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도 연재된다.
- 소설 및 시나리오 당선작은 콘텐츠 제작사와 함께 드라마·영화화도 추진한다.
2021 신춘문예.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들 모두 도전했으면 한다.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다.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운과 능력이 터지는 순간을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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