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주가. 적정? 과잉? 원격진료가 활성화 되면 비트컴퓨터 주가도 활성화?

 

비트컴퓨터.

비대면 화상진료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원격 진료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지만,

지난달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이 나왔습니다.

 

 

5000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대면 화상진료장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환자는 모바일기기로 의료기관에 온라인 접속해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한가지로 보건복지부 추진, 한국 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비트컴퓨터가 이 사업을 수주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컴퓨터는 2000년부터 원격의료, 원격진료,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등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 의료정보사업과 원격의료사업을 같이 하는 기업으로는 비트컴퓨터가 국내 유일이라고 하네요.

 

이미 916개 기관에 원격의료를 구축한 실적이 있다고 합니다. 의료인간 원격진료시스템, 교정기관, 도서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입니다.

 

2006년에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립병원에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몽골,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아마존강 병원선 등에도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행보만 보면 전도 유망해 보이는데요,

비트컴퓨터의 실적과 주가 흐름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 비트컴퓨터 최근 실적 >

 

 

비트컴퓨터 실적은 재무정보 상으로는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네요.

2018년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였다는 점, 2019년에 배당성향이 생겼다는 점 등이 눈에 띱니다.

 

< 비트컴퓨터 주가 추이 >

 

 

3개월 동안의 비트컴퓨터 주가 흐름입니다. 10월 하순에 최저가 8,250원을 찍고 11월에 급반등하여 최고가 14,200원까지 갔었네요. 현재 기준 12,700원입니다.

 

  

1년 동안의 비트컴퓨터 주가 흐름입니다. 지난 3월 코로나 19사태로 최저점 3,680원을 찍고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최고점 이후 최고점보다는 낮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된 가격대가 갑자기 꺾일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10년 동안의 비트컴퓨터 주가 흐름입니다. 등락폭이 꽤 큰편이고 저점과 고점을 반복하는데 저점도 조금씩 높아지고 고점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비트컴퓨터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명 : (주)비트컴퓨터

2. 기업 구분 : 중소기업 (코스닥 상장)

3. 대표자 : 조현정, 전진옥

4. 업종 :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5. 설립일 :1983. 8.15.

6. 코스닥 상장일 : 1997.7.4.

7. 매출액 : 373억 7,671만 (2019.12. IFRS 연결)

8. 종업원 : 157명 (2020.9.)

9. 간단 기업소개

  : 1983년 8월 15일 설립. 1997년 7월 4일 코스닥 상장.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IT교육 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1차에서 3차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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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의 사업분야는 확실히 미래성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커보이긴 합니다.

의견이 분분했지만 앞으로 비대면 진료, 원격 진료 등이 활성화 되는 흐름은 정해진 듯 보이니까요.

하지만 실적, 기업규모, 주가 흐름 등에서 불안 요소들이 없지는 않아서,

투자전에 망설여지기는 하네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