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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소한 대한은 언제? 2021년 24절기의 시작.

by _noname 2021. 1. 5.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겨울은 얼마나 오래 얼마나 심하게 추울까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이 소한이라고 합니다.

원래 24절기 중에 소한이 가장 춥다고 하잖아요.

 

 

24절기 뜻으로만 따지면 대한이 가장 추워야 하지만,

대한이 소한이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죽었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한 추위는 유명하죠.

 

2021년 24절기의 시작인 소한과 대한에 대해서 같이 알아볼까요?

 

 

< 2021년 소한 >

 

 

1. 2021년 소한 날짜 : 2021년 1월 5일 화요일

 

- 24절기 중 23번째 절기. 양력 1월 5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12월이다. 태양이 황경 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2. 소한의 의미 : 작은 추위라는 뜻. 한자 뜻 대로라면 대한이 더 추워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보통 소한 때가 가장 추워서 '작은 추위'라는 의미에 위화감이 들기도 한다.

 

3. 관련 속담 : 소한과 관련된 우리나라 속담은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데서 유래한 것들이 많다.

 

-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

-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 소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없다.

 

4. 풍습

 

: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뀐 후 처음으로 돌아오는 절기이며,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입춘 전까지 ( 날이 풀리기 전 약 한 달간 ) 맹추위에 대비해 준비를 했다. 눈이 많이 내리고 혹한이 닥치면 외부 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거리는 집안에 충분히 모아놓는 것이다.

 

 

< 2021년 대한 >

 

 

1. 2021년 대한 날짜 :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 24절기 중 24번째 절기. 24절기 순서상 마지막 절기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12월이다. 태양이 황경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2. 대한의 의미 : 큰 추위라는 뜻. 한자 뜻 대로라면 대한이 가장 추워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보통 소한 때가 가장 추워서 '큰 추위'라는 의미가 무색하긴 하다. 

 

3. 관련 속담 : 소한과 마찬가지로 대한과 관련된 우리나라 속담은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데서 유래한 것들이 많다.

 

-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4. 풍습

 

: 제주도에서는 대한이 지난 후 5일에서 입춘이 되기 3일 전까지 약 일주일을 신구간()이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이사나 집수리 같은 집안 손질 및 행사를 하면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12월 까지만 해도 이번 겨울은 너무 안추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는데요,

1월이 되니 그 말이 무색해졌습니다.

거의 매일 영하10도에 해당하는 추위니까요.

 

이번주도 계속계속 추워질 예정인가봐요.

여기 지역 날씨 예보로는 1월 6일 수요일 최저기온 영하 11도, 1월 7일 목요일 최저기온 영하 15도, 1월 8일 금요일 최저기온 영하 17네요.

우와! 영하 17도라니! 기대가 됩니다. (응?)

 

역시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죠. : )

모두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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