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의재발견1 [제부도 나들이] 햇살좋은 가을날의 힐링 - 가깝지만 낯선곳을 찾아서 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요즘은 매일이 일요일이지만 정말 일요일일 때는 더더욱 일요일 같이 보내고 싶어 진다. (응? 무슨 말이야...) 더군다나 오늘처럼 날씨가 아주 좋은, 햇살이 눈부신 날이면 더더욱. 백수가 된 이후로 평일의 한적한 매력에 빠져 나들이를 갈 때는 주로 평일에 가는 편이지만, 오늘 같은 날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잠시 머리를 굴려보았다. 가깝지만 기분전환될 수 있는 그런 기특한 장소가 없을까? 바다는 보고 싶은데, 동해가 좋지만 동해는 멀고, 서해중에 만리포가 좋지만, 오늘은 만리포도 먼 듯 느껴지고. 티맵으로 살짝 탐방해 보니 제부도가 보였다. 몇 년 전에 방문한 이후로 시간이 꽤 흘렀으니 오랜만에 가면 느낌이 새로울 것 같고, 이동시간도 한 시간 정도로 딱 적당하다. 그.. 201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