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앨리웨이를 자주 간다.
가는 곳마다 기본 이상은 했던 것 같다.
맛도 분위기도.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 지난 9월 방문기준 )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광교 앨리웨이에 있는 '책발전소'를 가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근사한 야외테이블석이 있는 식당을 발견!!
일부러 안쪽길로 모른척 슥- 지나가면서 스캔을 했다.
언뜻 보니 맥주를 팔고, 수제버거류의 메뉴를 많이 파는 것 같았다.
날 좋은 날 야외석에서 수제버거와 맥주한잔 하면 기가 막힐 것 같은 느낌!!
간판을 기억해둬야 편리하니까 읽어보았다.
봉쥬르 하와이. 음. 뭔가 잘 어울리는 이름이군.
여기 찜찜. 맥주랑 버거 먹으러 와야겠다.
훗. 이럴 땐 실행력이 빠르지.
이 날 오후 일행과 함께 방문했다. 우선 시원한 맥주 두 잔!
하나는 진한 IPA고 하나는 수박맥주였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메뉴판을 찍어놓을걸.
쨘쨘. 수제버거랑 감자튀김 비쥬얼.
맛은 무난무난. 수제버거는 원래 맛있으니까. 튀김도. ㅋㅋ
맥주랑 잘 어울린다. 여기는 분위기 맛집이라 같은 음식도 여기서 먹으면 더 맛있는 듯.
이건 일행이 시킨 무슨무슨 샌드위치. ( 메뉴명을 기억해랏! )
수제버거랑 비슷하지만 빵이 좀더 쫄깃하고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 건강한 맛이다.
실내 공간은 이런 분위기다.
파스텔톤의 컬러감을 살렸다.
솔직히 하와이 분위기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와이 분위기가 컨셉인지도 모르겠다.
음식이 하와이안 스타일인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이렇게 적으면 안티같지만 절대 안티아님. 그냥 그렇다고.
예쁘면 됐지 뭐.
한쪽 벽면에는 큰 스크린이 있어서 중요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
관람하면서 한 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하와이 스타일이든 아니든 분위기는 좋아요!!
카운터 옆에는 아기자기한 진열대.
양념 or 소스류를 진열해 놓았길래 판매도 하는 줄 알고 물어봤더니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사고 싶었던 쵸코소스.
쵸코맛이 꽤 깊고 당도도 적당해서 팔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안판다니. ㅠㅠ
진열을 왜 해놓았습니까.
야외테라스에서는 요런 그린그린한 뷰를 감상할수 있다.
이제는 추워서 야외석은 힘들겠지만.
실내 분위기도 괜찮고,
야외 분위기는 더 좋은,
광교 앨리웨이 봉쥬르 하와이.
메뉴도 다양하지만 수제버거랑 샌드위치밖에 안먹어봐서 다른 메뉴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대체로 괜찮을 같음.
분위기 맛집으로 추천추천!! 봄, 가을에 날 좋을 땐 더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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