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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주식이좋앙

공매도가 무서워? 공매도 뜻과 역할, 순기능. 바로 알자!

by _noname 2021. 1. 10.

 

공매도 종합포털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공매도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합니다. 공매도공매도 말로만 들었고, 주식시장에서 이것 때문에 손해본 개미투자자가 많다고만 들었지 공매도가 대체 무슨 뜻이고 공매도란 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몰랐다면?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 장기침체 우려로 공매도 금지기간 입니다. 2021년 3월 16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두려워하는 투자자들도 많은데요,

 

공매도 종합포털을 참고해서 공매도에 대해 제대로 한번 알아볼까요?

( 참조! 순수 개인 의견은 글자색 회색처리하였습니다. )

 

 

 

1. 공매도가 무슨 뜻이에요?

 

- 공매도는 영어로는 short selling 이라고 하고 한자로는 空賣渡입니다. 한자에서 추론이 가능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한다는 말입니다. 증권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증권을 빌려서 미리 팔고, 나중에 하락한 가격의 증권으로 갚으면 그 시세차익이 수익이 되는 것을 노리는 것이죠. 보유하고 있는 증권이 하락세라 손실이 예상될 때 손실회피(헷지)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어떤 증권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될 때 수익을 얻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2. 공매도는 나쁜 것 아닌가요? 순기능도 있나요? 대체 공매도를 왜 허용하는 거죠?

 

- 공매도는 세력이 주가를 조작하여 개인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면에서 나쁜 것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공매도 때문에 망했다, 공매도가 많은 종목은 투자하면 안된다 라는 말들도 빈번하게 들리죠. 매도세가 급격하게 강해지면 겁먹고 같이 매도해 버리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공매도 금지기간을 두기도 합니다.

 

- 하지만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불어넣어 시장을 활발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정보를 주가에 빠르게 반영시켜 주가버블 형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요. 과도한 주가 급등 방지 및 변동성 완화 같은 순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원리는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공매도로 시세를 급격히 하락시키는 부작용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까요?

 

- 전세계 대부분 증권시장에서 공매도를 수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증권시장 생태계에 어느 정도 역할이 있기는 한가봅니다.

 

-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공매도의 순기능 >

 

공매도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위험관리를 위한 헤지 수단의 역할을 합니다. 

 

1) 유동성 촉진 기능

 

공매도는 상승장에서 매도수요를 창출하고 하락장에서 매수수요를 창출하므로 시장을 조절합니다. 공매도가 없다면 시장의 유동성이 떨어져서 거래량이 떨어지고 시장이 침체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업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더욱 정체가 심하게 됩니다.

 

2) 가격발견 촉진 기능

 

시장의 부정적 정보를 빠르게 주가에 반영할 수 있게 합니다. 주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 하락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을 조기에 해소하여 줍니다.

 

3) 위험관리 기능 

 

다양한 투자상품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공매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한 다채로운 상품이 개발되기도 합니다.

 

공매도를 전면적으로 금지할 경우 차익거래/헤지거래/롱숏 등 차입공매도를 활용한 다양한 투자전략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시장참여가 감소하여 시장 자체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공매도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아닙니다. 개인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주체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증권을 차입하여 공매도 할 수 있습니다.

 

- 2016년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시장 35억원, 코스닥시장 24억원 정도입니다. 공매도 거래가 있었던 개인투자자 계좌는 약 6400개나 됩니다. 

 

- 하지만 개인은 기관/외국인보다 자금력이나 신용도 측면에서 열위에 있으므로 증권차입단계나 공매도 거래 집행 단계에서 경제적 제약이 존재하므로 개인의 공매도 비중이 기관/외국인보다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4.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만 공매도 거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요?

 

 

- 공매도 거래현황 정보는 누구에게나 동시에 제공됩니다.

 

- 당일 장종료후 18시에 공매도 거래현황을 집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도 외국인 투자자도 개인투자자도 모두 이 시점에 공매도 거래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외증시도 공매도 정보의 민감성때문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출처 : 공매도종합포털)

 

 

5. 차입공매도는 무엇이고 무차입공매도는 무엇인가요?

 

- 차입공매도 : 매도하고자 하는 증권을 먼저 차입한 후 매도하는 방식 ( 선차입, 후매도 )

- 무차입공매도 : 증권을 소유하거나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 매도를 하고 결제일(T+2일) 전까지 매도한 증권을 빌려서 결제하는 방식 ( 선매도, 후차입 )

- 무차입 공매도는 결제불이행의 위험이 있으므로 우리나라 증시는 차입공매도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공매도에 대해 감이 조금 오시나요?

내용들은 '공매도 종합포털'을 기반으로 부분발췌해서 재구성 하였습니다.

공매도 종합포털 사이트에 가시면 공매도에 관한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들을 볼 수 있으니,

본문글로 해소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다면 꼭 들어가서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소창에 해당 주소를 치셔도 되고 검색창에 공매도 종합 포털이라고 치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공매도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되어있네요.

 

공매도 종합포털에서 공매도 통계정보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공매도 종합현황

- 공매도 거래현황

- 공매도 잔고현황

- 공매도 과열종목현황

- 대차현황

 

 

 

무엇이든 알면 무섭지 않다죠.

 

2021년 1월 8일 오늘도 코스피 지수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번 장 상승의 끝은 어디일까요?

코스피 3152 라니! 무려 3.97% 상승이라니!

 

공매도는 알고나니 무섭지 않은데, 상승의 끝이 언제일까는 슬슬 겁이나네요.

모두들 신중히 판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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