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안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죠? 예전에는 소모적이고 오락성 짙은 컨텐츠들 위주였다면 요즘은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컨텐츠들이 많아서 저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들로 몰입이 방해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가 바로 유튜브 프리미엄이죠.
체감상 얼마나 편리할지를 미리 알고 가격을 지불하고 싶다면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체험이 있으니까 문제될 것 없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가 어떤 것이고 현재 무료체험 이벤트는 어떤 조건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려고 해요.
< 유튜브 프리미엄이란? >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유튜브 유료 요금제로 2015년 10월 21일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레드(Red)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2018년 6월 유튜브 프리미엄(Premium)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 한국기준 월 10,450원 ( 9,500원 + VAT 950원 ). IOS결제시 14,000원
2.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상
: 2020년 9월 2일 가격 인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전 이용자들은 서비스를 유지할 경우 인상 전 요금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1) 유튜브 광고 제거
2)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이용 가능
3)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4) 유튜브 오리지날 시청 가능 : 유튜브 오리지날은 유튜브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 컨텐츠임
5) PIP기능 가능 (작은 화면으로 전환하여 영상 시청을 하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
4.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체험 ( 최초 기준 기본 2개월 - 최장 6개월 )
-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 1달 무료체험을 제공했었는데 현재는 2달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유플러스 고객이라면 3달 무료체험 가능합니다.
-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4달 무료체험 가능합니다.
-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한 유플러스 고객이라면 6달 무료체험 가능합니다.
5.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할인 방법
- 인도 국적으로 가입하여 우회 결제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구글 결제프로필에 인도 국적을 추가하여 결제하는 방법입니다. 약 2,000원 정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 VPN을 이용해 아르헨티나로 우회하여 저렴하게 결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 2,300원 정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 타국가 우회관련 자세한 내용은 다른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이렇게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주요 내용, 가격, 가격 할인 방법, 무료체험 기간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가입은 어떻게 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방법 >
1. 유튜브 화면 왼쪽 메뉴바의 메뉴리스트를 보면 YouTube Premium 메뉴가 있습니다. 눌러줍니다.
2. 처음 가입한다면 무료체험하기 버튼을 눌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무료체험으로 시작하더라도 결제수단 정보는 입력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정보를 입력합니다. 청구 시작일은 알아서 무료체험 기간 끝난 이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4. 구매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면 이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무료체험 기간이 끝나기 전에 미리 해지해야 합니다. 첫 결제일 이후에는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종료 3일전에 이메일로 알림도 해준다고 하니 별로 걱정할 것은 없겠네요.
6. 무료체험 후 1달은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줄 아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렇지는 않으니 무료체험이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이용을 잘 안한다 싶으면 미리 해지하세요.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해서 정리해보니 어떠신가요? 이용해 볼 마음이 드나요? 아니면 벌써부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나요? 무료체험 기간이 넉넉하게 있으니 한 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가 가끔씩 유용할 때도 있지만 ( 몰랐던 서비스를 알게 해준다거나 딱 필요한 아이템을 소개해 준다거나 등등 ) 영상 몰입에 방해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특히 집중해서 봐야하는 영상인데 자꾸 광고가 튀어나와 흐름을 끊으면... 짜증이 나기까지 하죠.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가 생긴 이후로 광고 빈도가 잦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현재는 구독자 1000명, 시청시간 4000시간을 달성하여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에만 광고가 나오지만 앞으로는 구독자 1명 이상 채널/영상에는 모두 광고 영상을 붙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구독자 1명 이상 채널에 광고 수익을 지급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광고 수익은 현행대로 연간 재생 4000시간, 구독자 1000명 이상 채널에만 지급하고, 그 미만인 작은 채널의 광고 수익은 유튜브가 100% 가져가겠다는 것이죠.
유튜브에게만 좋은 정책입니다. 채널 운영자는 채널 규모도 작은데 광고가 채널 성장에 방해될 것이므로 울상이고, 시청자는 모든 채널에서 광고를 봐야하니 울상입니다.
미국은 벌써 적용하고 있고, 올해 중반부터는 미국 이외 국가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에도 적용이 되겠죠.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란 말이다! 라고 말하는 걸로 들리네요.
수익 창출도 좋지만 이용자의 편의성도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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