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 무슨 뜻이에요?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

안전속도 5030 정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자주 보이는데요,
정확하게 안전속도 5030이 무슨 뜻일까요?

 

 

< 안전속도 5030이란? >

 

 

-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를 줄이는 정책입니다.

- 도심부는 50km/h로 속도를 제한합니다. (기존 60km/h )

- 보호구역 및 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로 속도를 제한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에 사망하는 사람이 3.5명이라고 합니다. OECD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데요, 교통사고 중 92%가 전국토의 5%인 도심부에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시에서 속도를 10km/h만 줄여도 교통사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계도기간인데 안전해져서 좋은 것 같다는 의견과 적어도 60은 되어야지 50은 너무 느려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답답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시행은 언제부터 일까요?

 

 

<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시점 >

 

-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계도기간 입니다.

- 2021년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 시행일부터는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 내 모든 일반도로의 최고 속도를 50km/h로 제한합니다.

- 단, 지방경찰청장이 꼭 필요하다고 지정한 도로는 예외적으로 60km/h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 전과 후의 정확한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비교 표를 가져왔습니다.

 

 

< 안전속도 5030 시행전 - 시행후 비교 >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 기존에는 편도 1차로는 60km/h 이내, 편도 2차로 이상은 80km/h 이내 였네요.

-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되면서 도시지역 내의 모든 도로는 50km/h가 됩니다. ( 예외 60km/h 인정 )

- 도시지역 외는 기존 기준대로 편도 1차로는 60km/h 이내, 편도 2차로 이상은 80km/h 이내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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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안전속도 5030을 시행하면 좀 더 안전해 질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차 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실제로 운전을 해보면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언제부턴가 시내 도로가 50km/h 제한으로 바뀐 곳이 많거든요.

 

답답하기도 하고, 너무 느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운전자의 기분이나 속도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하니까 적응해 보기로 곱게 마음 먹었습니다. ( 곱게 마음 먹지 않더라도 어떻게 할 방법은 없다는.... ㅋㅋ)

 

2021년에는 교통사고도 보행자사고도 많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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