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맥주2 곰표밀맥주, 역시는 역시! 카스/테라까지 제치고 편맥의 역사를 새로쓰다. 곰표 맥주 열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먹고 싶어도 살 수가 없어서 못먹는 맥주. 희귀템 이미지로 주목 받은 후 입소문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잇템의 정식 수순을 밟았죠. 소문만 무성한 맥주였다면 이슈몰이로 끝났을 거예요. 하지만 맛으로 인기를 이어갔고 이제는 판매량이 보증을 해주네요. 곰표 밀맥주는 괜찮은 맥주라고요. 무슨 말이냐고요? 이제는 맥주도 OEM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혹시 아시나요? 곰표 맥주 품절 대란일 때 위안이 되었던 소식이었죠. 곰표맥주의 제조사 세븐브로이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생산할 수 있는 최대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인기에 비해 적은 생산량으로 늘 품절난에 시달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사가 났었죠. 롯데칠성음료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서 곰표 맥주를 대량 생산할.. 2021. 5. 6. 곰표맥주 파는 곳이 대체 어디야? 득템! 그리고 맛 후기. 여름부터 곰표맥주를 찾으러 다녔다. CU편의점이 있다길래 지나다니는 길의 씨유란 씨유는 다 돌아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 이 맥주가 뭐라고 찾을 수가 없었다. 한 캔이라도 남겨주지. 하루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동네에 있는 CU편의점 점장님한테 물어봤다. - 곰표맥주는 언제들어와요? - 몰라요. 공장이 망했는지 들어오지를 않아서 포기했어요. 하하하. 부루퉁한 말투로 이야기하시는데 너무 웃겼다. 곰표맥주가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하도 안들어오니까 불만인 것 같은 티가 났다. 점장님도 곰표맥주가 궁금했던 모양이다. 이쯤되니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놀러왔다. 받으면 춤출만한 선물을 가져왔다고 한다. - 뭔데뭔데? - 쨘! 친구의 손엔 곰표맥주 두 캔이 들려있었다. 세상에! 그토록 찾아헤맨 곰표맥주.. 2021.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