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왜이리 하락하는가.

지난 3월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하였습니다. 상장 첫날은 따상(공모가2배시작 + 상한가)이었고 따상상, 따상상상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은 그 다음날 바로 깨졌죠.

 

상장이후 현재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흐름입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현재 주가 >

 

 

3월 18일 상장 첫날 따상 기록. 장초~ 장마감 169,000원 유지.

3월 18일 종가 166500원.

3월 22일 종가 144000원.

3월 23일 종가 140500원.

 

 

첫날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였고 하락폭도 꽤 큽니다.

그래서 인지 큰일난 것처럼 뉴스 기사가 많이 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큰일일까요? 공모주는 상장 초기에 너무 과열되는 경향이 있죠.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가 65,0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나요? 많이 올랐다고 봐야죠. 다만 초반의 과도한 수요에 가격이 일시적으로 너무 치솟았던 것 뿐입니다.

 

지금은 또 많이 떨어졌다고 큰일난 것 처럼 거론되곤 하는데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실적도 괜찮고 재료도 탄탄하여 불안해 보이지는 않네요. 시장에서도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SK 바이오사이언스 주가 관련 기사 발췌 >

 

( 출처 : 매일경제 )

 

앞으로의 성장성의 좋게 평가받고 있으니 주가 조정을 틈타 신중하게 매수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타이밍이겠죠.

 

 

공모주를 받았던 사람들은 따상때 매도하고 기회를 봐서 재매수에 들어가면 훨씬 효율적이겠네요. ( 이미 지난 일이지만. ) 아직 가지고 있다면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마음이 불편한 건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겠죠.

 

 

< SK 바이오사이언스 최근 실적 >

 

 

최근 연간실적을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성장하는 모양새가 느껴지죠?

 

확 뜨거웠다가 훅 식은 것 처럼 보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하지만 공모주의 특징 중 하나가 초반에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이죠.

 

지난달을 뜨겁게 달구었던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그랬죠. 아직도 상당한 등락폭을 보이며 단타 잘하는 투자자들의 지갑을 채워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11.92%나 급등했더라고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움직임도 당분간 정상적인 횡보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변동성을 이용하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니 잘 관찰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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