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받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사용신청하기 - 도전 1차

 

블로그를 시작한지 언 27일.

지난달 27일에 포스팅이 12개인 상태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다.

포스팅수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몇 개 안 되는 글로도 승인이 난 사례가 있다고 하니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은 여기저기 잘 나와있으니, 나는 신청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적어보려 한다.

우선 애드센스는 크롬으로 인터넷 창을 실행하여 신청해야 한다.

 

 

익스플로러를 주로 사용하는 나는, 익스플로러로 시도했다가 가입과 로그인과 확인을 무한 반복하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면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 계정이 없다는 메세지가 뜬다.

원래 구글 로그인용 이메일이 있었는데, 다른 이메일로 계정하나를 더 만드는 수고를 하고도 안돼서 잠시 포기 상태에 빠졌었다.

감사하게도 검색을 통해 크롬을 사용하면 된다는 팁을 얻고, 크롬으로 실행하니 로그인이 되었다 ㅠㅠ

이런. 구글은 역시 크롬과 호환이 잘 되나보다.

애드센스 신청하실 분들 무조건 크롬으로 사용하세요!!

 

이렇게 무사히 신청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려야지 했는데,

약 7일 정도 지난 후 애드센스에서 '계정 활성화하기'라는 제목의 메일이 왔다. 읭? 뭐지?

 

계정 활성화 작업은 이미 승인 신청하는 날 당일에 마쳤다. 그런데 느닷없이 날아온 이메일은 뭐란 말인가?

그날 뭔가 신청을 하는데 오류가 난 거라 생각이 드니, 이 상태로 어떤 오류 때문에 무한 대기 상태가 되는 걸까 라는 불안한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냥 기다려보기로 했다.

 

 

시간은 흘러흘러 정확히 신청 14일이 되는 날에 애드센스로부터 또 메일이 왔다.

"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 "

이라는 제목이다.

 

 

 

흔히 말하는 콘텐츠 부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유를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궁금했지만, 당일에는 피씨를 사용할 시간이 없어서 확인을 못하였는데,

저 메일이 온 지 몇 시간 후에 친절하게도 메일이 하나가 더 왔다.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고 애드센스에 다시 적용하기"

라는 제목의 메일이었다.

 

 

포스팅을 좀 더 쌓은 다음에 다시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긴 하지만,

뭔가 포스팅을 쌓는 동안 테스트를 한번 더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카테고리를 좀 줄인 후 바로 재승인 신청을 했다.

 

 

처음 카테고리를 만들 때는 생각나는 대로 나의 관심사별 카테고리를 일일이 만들었고, 그날그날 쓴 글의 주제에 맞는 카테고리에 하나둘씩 분산해서 넣었다.

단일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게 좋다는 말도 있고, 카테고리가 너무 많거나 비어있으면 안 된다는 말도 있어서 한 번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번에 승인이 안되면 카테고리 문제는 아닌 걸로.

 

 

그냥 일상다반사나 내가 겪은 일, 생각한 일에 대해서 기록하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라서 애드센스와는 잘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겸사겸사 승인이 되면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뭐, 좋다. 블로그의 방향을 바꿀 건 아니므로.

그래도 2차 승인 결과가 나오면 그것 또한 기록으로 남길 생각이다.

 

좋은 결과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