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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 에비타 (EV/EBITDA)로 현금흐름이 좋은 주식 종목 찾기!

by _noname 2021. 5. 8.

 

일전에 주식시장에서 투자할만한 종목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 5가지 BPS, EPS, ROE, PER, PBR에 대해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와 관련된 지표들이었습니다.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보세요.

 

 

[주식용어] 주식 BPS, EPS, ROE, PER, PBR. 기업을 고를때 참고하자!

투자할 때는 기업의 많은 지표들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 중 기본이라도 할 수 있고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지표 5가지만 골라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ROE, EPS, PER, PBR, B

redpeony.tistory.com

 

하지만 이런 지표들은 기업이 계속적으로 손실을 발생시킨다거나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가거나 한다면 가치 평가 지표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낸 지표가 이브이 에비타입니다. 

 

1. EV란?

 

풀어쓰면 Enterprise Value로 기업가치를 말합니다. FV(Firm Valu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업의 자기자본의 시장가치와 부채의 시장가치를 더해서 구합니다.

 

이브이 =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 + 순부채

시가총액 = 발생주식수 x 주가
순부채 = 총차입금 - 현금예금

 

2. EBITDA란?

 

풀어쓰면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ization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지표입니다.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와 감모상각비를 더해서 구합니다. 유형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감가상각비이고, 무형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감모상각비입니다.

 

에비타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감모상각비

 

3. EV/EBITDA의 의미

 

EV와 EBITDA 각각의 이미를 생각했을 때 EV/EBITDA는 기업이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이용하여 어느정도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비율이 높다면 주가가 과대평가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실제로 만들어내는 이익에 비해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는 의미니까요.

 

EV/EBITDA는 비율이므로 이 비율이 5배라고 하면 5년 후에는 기업이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10배라면 10년 후 회수 가능하다는 의미겠죠. 이 비율이 낮을 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EV/EBITDA 장점

 

앞서 살펴보았던 PER은 주가/주당순이익으로 계산이 간단하여 적용이 쉽지만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에는 적용이 어렵고 회계조작이 쉽다는 단점이 있는데 EV/EBITDA는 그 점을 보완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부분만 반영하여 회계조작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5. EV/EBITDA 지표로 기업판단시 주의할 점

 

비교적 믿을만한 지표라는 말이지 언제나 정확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EV/EBITDA 비율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판단한다고 하였지만, 기업의 제반 위험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이 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EV가 낮아지니 그렇겠죠. 종목을 고를 때 이브이 에비타를 참조한다면 이브이 에비타가 낮은 이유를 분석해서 적용해야 안전합니다.

 


 

오늘은 현금흐름이 좋은 종목을 찾는데 활용할 수 있는 이브이 에비타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V의 의미, EBITDA의 의미, EV/EBITDA의 의미, 지표의 장점과 단점.

어떤가요? 머리가 좀 복잡한가요?

이론적인 의미만 찾아보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지표를 활용하여 실제로 투자하고 싶은 종목을 분석해보면 확실히 와 닿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투자는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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