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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51

봉쥬르하와이! 광교앨리웨이 수제버거 맛집 + 야외테라스 맛집 광교앨리웨이를 자주 간다. 가는 곳마다 기본 이상은 했던 것 같다. 맛도 분위기도.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 지난 9월 방문기준 )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광교 앨리웨이에 있는 '책발전소'를 가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근사한 야외테이블석이 있는 식당을 발견!! 일부러 안쪽길로 모른척 슥- 지나가면서 스캔을 했다. 언뜻 보니 맥주를 팔고, 수제버거류의 메뉴를 많이 파는 것 같았다. 날 좋은 날 야외석에서 수제버거와 맥주한잔 하면 기가 막힐 것 같은 느낌!! 간판을 기억해둬야 편리하니까 읽어보았다. 봉쥬르 하와이. 음. 뭔가 잘 어울리는 이름이군. 여기 찜찜. 맥주랑 버거 먹으러 와야겠다. 훗. 이럴 땐 실행력이 빠르지. 이 날 오후 일행과 함께 방문했다. 우선 시원한 맥주 두 잔!.. 2020. 11. 18.
태성골뱅이! 광교 호수공원 분위기도 즐기고, 골뱅이의 참맛도 누리고! 강추추. 너무 맛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디ㅏ. 이름하야 태성골뱅이! 체인점인 것 같은데, 다른 지점은 몰라몰라. 단골 산책 코스인 광교호수공원을 돌다가 발견해버림. 처음 발견할 당시인 2020년 9월 기준으로 개업한지 얼마 되지않은 따끈따끈한 신규오픈 골뱅이집. 역시 골뱅이엔 술이 빠질 수 없죠. 당연히 밤에 방문했습니다. ㅋㅋ 골뱅이 무침을 시켰는데 기본 안주로 과일 꼬치를 주네요. 너무 좋아 ㅠㅠ 이 골뱅이 무침은 호프집에서 흔하게 파는 골뱅이 무침과는 달라요. '전통골뱅이'라고 파채와 대구포를 같이 무친, 새콤한 맛이 덜나는 양념을 사용한 골뱅이 무침이에요. 흔히 먹는 골뱅이 무침이 먹고 싶다면, '새콤골뱅이'를 시켜야 합니다. 저는 전통 골뱅이의 맛이 흠뻑 빠져들었어요.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라니!! 과일꼬치.. 2020. 11. 16.
바오담! 광교 앨리웨이 떡카페. 깔끔, 담백, 신선한 떡과 쑥라떼 좀 드실래요? 분야불문. 진화하는 시대다. 떡집도 진화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떡집들, 떡카페들이 많아진 건 알고있다. 소개하고 싶은 떡집이 생겼다. 최근에 발견한 깔끔한 떡카페 바오담! 바오담 본점은 영등포에 있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 이곳은 광교앨리웨이점이다. 광교앨리웨이 지점은 본점만큼 크지않고 아담한 편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있고 안쪽 공간은 길쭉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쪽면은 떡진열대. 다른 한쪽면은 앉아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좌석. 공간이 작다보니 오랜 시간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티타임을 즐기기엔 적합하지 않다. 간단하게 앉았다가 간단히 먹고 나가기 적당한 정도. 떡들이 깔끔하게 개별포장 되어있고, 진열 또한 깔끔한게 느낌이 좋다. 우리는 떡들과 호두강정과 팥빙수와 쑥라떼를 시켰다. 많다. 떡들은.. 2020. 11. 15.
동학사 어썸 845 카페! 계룡산 뷰맛집 인증. 인정? 공암리 128에서 식사를 하고, 방문한 카페는 바로 계룡산 동학사 가는길에 있는 어썸 845카페! 충남 공주 나들이를 갔다면 한번쯤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진정한 뷰맛집. 산풍경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추천! 어떻길래 그러냐고? 쨔쟌! 위치만 봐도 뷰맛집 인증받을 수 있을걸? 계룡산으로 둘러싸인 탁트인 위치에 커다랗게 자리잡은 카페 어썸845(AWESOME845). 주차장도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주차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다. 요즘은 카페 주차장이 넓은 것도 엄청 큰 장점이다. 기하학적 형상으로 건물을 지어서 지루하지 않고, 사방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방의 벽면을 모두 유리창으로 해놓았다. 층마다 비슷한듯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구조를 짜놓아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휴양지 풍.. 2020. 11. 14.
공암리 128! 충남 공주 맛집. 파스타와 리조또를 즐겨봐요. 충남 공주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숨은 맛집이 있다기에 찾아가보았다. 식당 이름은 공암리 128. 주소가 공암리 128이라서 이름도 이렇게 지었다. 요새 주소를 이름으로 사용하는 곳이 은근 많더라. 위치를 보면 깜짝 놀랄 만하다. ( 지도는 네이버 플레이스 참조 )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위치해있다. 주변은 정말 그냥 시골 마을이다. 요렇게 옆에 네모네모들은 대부분 가정집이고, 근처에 공암2리 노인회관도 있다. 이런 위치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공암리 128 레스토랑. Gong Am Re : 128.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클래식 + 트렌디 + 모던풍의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선인장은 언제나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도움이 된다. 그리너리 하면서 모던하기도 하고 세련된 느낌도 주고. 화려하고 럭셔리한 느낌의 샹.. 2020. 11. 13.
수원 놀거리! 수원화성 열기구 타볼래? 밤에도 낮에도 분위기 있을걸? 수원 사람들은 뭐하고 놀까? 수원의 명소는 어디야? 수원에 거주한지 어언 4년째. 어느새 꼬박 만3년이 넘었다. 나에게 수원의 명소를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수원 화성'이라고 대답한다. 천안에 살던 시절부터 종종 놀러왔던 곳이다.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밤대로 특유의 정취가 있어서 좋아한다. 옛 성곽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주변에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있어서 좋았다. 몇년전부터는 행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핫하게 예쁜 카페와 식당들을 모아 놓아서 더더욱 명소가 되었다. 낮에 산책을 하기에도, 차 한잔 하기에도, 분위기 좋은 맛집을 즐기기에도, 간단히 술타임을 갖기에도 좋은 곳. 수원 화성. 그곳에 또 하나의 이색적인 놀거리는 바로, 열기구다. 알고는 있었지만 밤에 수원 화성 성곽길 산책을 나갔다가 .. 2020. 11. 11.
보정동 요루히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건강한 일본요리 맛집. 보정동 카페거리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 요루히루.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일식집입니다.) 죽전 CGV에서 영화를 보고, 카페거리에 놀러갔다. 원래는 느끼한 양식(피자, 파스타 등등)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가고싶었던 집이 브레이크 타임이라 대안을 찾아야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맛집 느낌 물씬 나는 간판을 발견했다. 오호! 마치 일본에 온 것 같군. 간판을 보자마자 메뉴 급변경. 원래 먹고자하던 바와 전혀 비슷하지 않지만 원래 식욕은 움직이는 거야. 일본 가옥느낌으로 꾸며놔서 일단 입구 분위기부터 맛집포스 물씬이다. 고민할 새도 없이 어느새 발걸음은 입구로 향하고, 마음에 드는 테이블을 찾아내고, 자리에 털썩 앉아버림. 테이블 세팅도 일본 느낌 물씬. 정갈하네요. 현지 느낌이 가득한 곳은 언제나 .. 2020. 11. 10.
영통 뻬이! 콜키지프리 숨은 맛술집. 감성 중화식 요리주점, 뻬이(bei) 찐후기. 호옥시 콜키지 프리인 술집을 찾으세요? 영통역 근처로 원하신다고요? 더군다나 중화요리도 좋아하세요? 그러다면 망설임없이 추천합니다. 영통역 근처 숨은 감성주점, 뻬이! 외관은 요렇게 생겼어요. 뭔가 허름한듯 하기도 하고 트렌디한듯 하기도 한것이 감성적인 느낌 물씬. 실내 공간은 넓진 않지만 몇팀 정도는 넉넉히 수용가능한 정도랍니다. 메뉴판을 살펴봅시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음식군(?)별로 나름 골고루 있습니다. 우리는 짬뽕술국과 크림새우를 시켰어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가성비는 적절. 맛은 보통보다 살짝 위? 하지만 후하게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뻬이는 콜키지프리가 되니까!! * 콜키지프리(corkage free)란? : 원래는 와인 용어이다. 콜키지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줄임..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