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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51

[카페탐방] 동탄 어반리st 넓디넓은 테마공간모음! 여긴 카페야 마을이야? 동탄 어반리st에 다녀왔다. 사실 이곳은 예쁜 카페를 찾으려다 발견한 곳은 아니고, 늘 찾으러 다니는 주차장 넓고 노트북하기 좋게 콘센트가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카페가 넓으면 장시간 머물러도 답답함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 후기를 찾아보니 공간이 매우 넓어보여서 좋겠다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지만, 방문해서 직접 체험한 공간은 더욱 넓었다. 일단 입구부터 웅장함이 다르다. 너무도 맑은 가을날. 동탄 어반리st 카페를 방문하다. 건물 전체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사진 한장에 담기는 어렵다. 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내부 구조도다. 어반리st 내부는 각 구역별로 테마를 정해서 각각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레이디존, 그린존, 제너럴존, 아쿠아갤러리, 뱀부가든, 모던존 등 구역 하나하나가 .. 2020. 11. 5.
불감자 콘서트 갈래? 감자 구워 먹으면서 즐기는 이색공연! 장범준, 십센치,옥상달빛과 함께. 불감자 콘서트가 뭐야?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이름부터 왠지 끌린다. 코로나 19로 콘서트들도 한동안 잠잠했고, 밀폐된 실내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꺼리게 된 것도 있는 마당에 야외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감자를 구워먹으며 볼 수 있는 콘서트를 한다고 한다. 신난다! 언제, 어디서, 누가 공연을 하는데? 1. 언제? : 2020.11.07. 오후5시 2. 어디서? : 고성 삼포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243-11) 3. 누구누구온대? : 장범준, 십센치, 옥상달빛 4. 얼만데? : 무료나 마찬가지!! * 상세설명 : 티켓을 구매하면 장비대여료 및 소모품비를 제외하고 고성사랑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그러니까 공연.. 2020. 11. 3.
[가을만끽] 2020년 올해의 단풍! 첫단풍 및 단풍절정 시기는 언제? 어느새 10월, 가을이 한창입니다. 가을하면 단풍, 단풍하면 산이죠.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가을이 되면 산에 가고 싶어져요. 특히 단풍이 절정인 가을산! 2020 단풍시기가 어떻게 되는지 미리 알아놓으면 가을나들이 계획을 세울 때 참 좋겠죠?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1. 예년에 비해 올해 단풍시기는 어떤가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0~2일 느리고,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0~1일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 첫단풍과 단풍절정 시기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첫 단풍 시기 : 산 전체에서 약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단풍절정 시기 : 산 전체에서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3. 단풍시기 전망은 어떻게 예측하나요? 지난 8월의 강수량과 9월,10월 예상 기온을 바탕으로 .. 2020. 10. 2.
[카페탐방] 청주 외곽 우아한 독채 브런치 카페, 카미나르332. 코로나 여파로 도서관들이 휴관중입니다. 장시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트북작업 공간이 필요한데, 도서관만한 곳이 없이 때문에 슬픈 요즘입니다. 카페를 전전해야 하는데, 적당한 카페의 조건이 있습니다. 1. 공간이 넓어서 오래 머물러도 민폐가 아니어야 한다. ( 하루종일 있어도 만석이 되지 않을 것! ) 2.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어야 한다. 3. 노트북, 책, 노트, 음료, 간식 등을 넉넉히 놓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넓고, 의자가 편안해야 한다. 4. 수험공부가 아니므로 극도로 조용할 필요는 없지만 적당히 조용해야 한다. 5. 주차공간이 넓어야한다. 너무 까다롭나요? 수원도 수도권이다 보니 5가지를 모두 갖춘 곳을 쉽게 찾기는 어렵습니다. (개인 검색능력 부족일수도? ) 그래서 .. 2020. 3. 9.
[카페탐방] 수원역 근처에 넓고 쾌적한데 케잌도 맛있다고? 카페 파우제. 좋은 카페를 발견하면 언제나 득템한 기분. 수원역 근처에서 또 득템했습니다. 이번엔 넓고 쾌적하고 분위기도 좋고 햇살도 잘 들어오는데 케이크까지 맛있는, 그런 카페입니다. 수원역 근처에는 복작복작 복잡한 카페들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편견이었나봐요. 솔직히 말하면 수원역에서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도보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 약 500미터 정도 거리? ) 노트북 작업 및 독서 등등 개인 작업을 하기에 좋은 카페라는 정보를 얻고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정문의 모습입니다. 입구는 참 평범하게 생겼죠? 영업시간이 적혀있네요. 오전10시부터 23시까지. 오, 오랜시간 동안 우리에게 열려있네요. 커피를 나름 전문적으로 한다는 컨셉이라 커피볶는 기계도 있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메뉴.. 2020. 2. 10.
[카페탐방] 상수 카페거리 어디쯤의 예쁜 주택 카페 '십구호실' 번역학원 가는 날이었다. ( 2월 4일 화요일 ) 번역학원은 재미있지만 가는 길이 힘들다. 멀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가면 출퇴근 시간이랑 겹쳐서 차가 막힌다. 그래서 모처럼 부지런을 떨어서 오후 좀 일찍 출발했다. 상수역 근처에 있다는 상수 카페거리를 가보고 싶던 참에 겸사겸사. 마음에 드는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책을 좀 읽다가 학원에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다. 비가 올 것 같다. 날씨 어플을 보니 눈이 올 예정이라고 되어있다. 이미 집을 나선 후였기에 그냥 무시했다. 오면 얼마나 오겠어? 그리고 날씨가 추워졌으니 눈이 오겠지. 눈이면 괜찮아. 또 멋대로 편한대로 결론내린다. 혹시나 하면 역시나고, 언제나 가는 날은 장날이다. 그래. 나는 날씨운이 별로 좋지 않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눈.. 2020. 2. 7.
[카페탐방] 수원역이라고 붐비는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커피앤 (coffee&) 그제는 설연휴의 마지막 날이었죠. 연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깔끔하게 수원역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 연휴와 수원역 카페가 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수원역은 너무 번화하고 붐비죠. 그만큼 없는 것이 없고, 편리하긴 한데 그 편리한 인프라를 이용하고 나서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원역 근처 카페들은 대부분 사람이 많고 시끄럽고 정신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한적한 카페를 찾아 로데오거리 안쪽으로 살짝 깊숙이 들어가 봅니다. 제가 방문했던 커피앤 카페는 7번출구로 나와서 로데오 거리로 쭉 들어오면 있습니다. 약 500미터 정도 걸으면 되는 것 같아요. 500미터면 수원역 근처 카페가 아니잖아! 라고 할 사람들이 있을 것 같지만 제 기준엔 그래도 수원.. 2020. 1. 29.
[고기먹방] '고깃집의 새로운 바람 육풍'은 알지만 샤브탕과 칼국수수제비가 무한리필이라고? 육풍 영통프라임점을 다녀왔습니다. ( 1월 23일 ) 고기는 언제나 사랑이고, 육풍은 고깃집 중에 꽤 괜찮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죠. 고기질도 좋고 맛있게 구워주는 서비스도 좋으니까요. 하지만 넉넉한 부찬 서비스가 있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샤브탕과 칼국수면사리랑 수제비가 무제한이래요! 국물 매니아인 저는 망설임없이 육풍 영통프라임점으로 약속장소를 정하였습니다. 이른 저녁 5시. 점심을 정시에 먹었다면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하는 고기먹기 딱 좋은 시간. 아는 동생과 만났습니다. 바로 육풍 영통프라임점에서요. 가장 대중적인 메뉴가 삼겹살과 목살이기 때문에 어떤 걸로 하겠냐고 물었더니, 역시 뭘 좀 아는 동생은 항정살을 먹자고 합니다. 굿굿. 항정살은 집에서 혼자 구워 먹기도 하는 아주 애정하는 살입.. 202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