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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탐방] 수원 호매실, 클래식 감성을 살린 독채 카페 '이리부농' 날씨가 춥습니다. 아직 풍경은 가을인데, 온도는 겨울이에요. 해도 짧아지고, 여차하면 햇살 보기가 힘든 시기입니다. 오늘은 햇살이 가장 따뜻한 오후 시간에 외출을 했습니다. 햇살 구경도 하면서 공부도 하고 독서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고. 그러기에 좋은 곳은 바로 카페죠. 자주 가는 곳보다 한번도 안가본 곳, 인테리어나 느낌이 개성있는 곳, 거기에 주차장이 넓은 곳!! 을 찾았습니다. 찾으려면 우선 인터넷 검색을 해야겠죠. '수원 주차장 넓은 카페'. 이렇게 검색을 해서 찾은 곳입니다. ㅎㅎ 이름도 독특합니다. '이리부농'. 근처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가정주부들의 방문이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문샷입니다. 세로무늬 유리를 사용해서 클래식 하면서도 단조롭지 않도록 느낌을 더해 주었습니다. 베이지와 살구빛의.. 2019. 11. 21.
[책리뷰-나도번역한번해볼까?] 출판번역가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필독서 항상 진로고민을 했다. 항상 뭘 해야 될지 몰랐으니까. 항상 현실과 타협하여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해왔으니까. 그렇게 진로고민을 항상 했으니 후보 진로군도 여러가지가 있었고, 또 다양하게 변해왔을 것이다. 그중의 한가지가 바로 번역가였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다른 언어는 영어만큼도 배우지 못했으니, 그래도 제일 만만한 건 영어이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영어 출판번역가였다. 영상번역가나 통역사가 아닌 이유는 아마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체가 책이라서? 몇년전이었던 것 같다. 그 날도 유난히 회사일에 지쳐있었고, 힐링을 위해 도서관에 갔다. ( 다른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책을 참 좋아한다 - [서점나들이]편 참조 ㅋㅋ ) 막연히 번역가라고 하면 나만 잘하면 되고, 다른사람에게 휘둘.. 2019. 11. 20.
[베드포드커피]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분위기 대비 한적한 카페 오늘은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분위기 대비 한적한 카페 '베드포드커피'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여기서 분위기 대비 한적하다는 것은 카페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은 것에 비해 사람이 붐비지 않아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첫 방문했던 그날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위치를 잘 몰라서 티맵을 찾아 갔더니, 티맵이 뒷문쪽으로 안내하는 바람에 베드포드 커피의 첫인상은 뒷문이었습니다. 왜 뒷문으로 안내했는가? 뒷문쪽에 주차장이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맵은 자동차 운전 위주의 어플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지하주차장은 가보지 않았지만 지하주차장도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야외주차장.ㅎㅎ 차 가지고 올만 하겠어요. 뒷문에서 정문으로 오는 길에 있는 표지판 입니다. 혹시나 못찾을까봐 곳곳에 간판.. 2019. 11. 18.
[문경새재 나들이] 빨강노랑 단풍이 가득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걸어 보자! 오늘은 지난 11월 2일 단풍이 절정일 때 방문했던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문경새재.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고, 몇 년 전에 언뜻 방문했던 것 같기도 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제대로 가본건 처음이었나 봅니다. 왜냐하면 문경새재는 볼 것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방문이 꽤 만족스러웠던 것을 보면 말이에요. 입구부터 반겨주는 은행나무들. 이런식으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주욱 이어져 있어요. 은행잎이 노랑노랑해서 기분도 노랑노랑해져요. 중간중간 빨강이들과의 조화가 산뜻합니다. 이런 단풍길을 걷다보면 간간이 볼거리들이 등장합니다. 자연 바위 절벽과 맑은 산골물과 인공 조형물(?)의 조화가 어떤가요? 특별할 건 없지만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더 걷다보면 주흘산 등산안내도.. 2019. 11. 17.
[법륜스님즉문즉설] 법륜스님이 수원에 오셨다! (feat.수원컨벤션센터) 날좋은 가을동안 광교호수공원을 즐겨 걸었다. 걷다가 우연히 현수막 하나를 발견했다. 11월 12일 화요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가 그 호수공원 옆에 있는 건물이라는 것을 이날 처음 알았다. 가고 싶어서 검색해 봤으니까.ㅋㅋ 법륜스님은 유투브를 통해 많이 뵌 분이다. 지극히 개인 취향이지만 법륜스님 말씀은 평소에 들으면 잘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 마음이 어지러울 때, 길을 잃었을 때, 욕심이 차올라 번뇌에 빠졌을 때, 등등 어수선한 마음일 때 들으면 기가 막히게 안정을 준다. 마음이 어지러웠던 지난 겨울, 지난 여름 참 많이도 법륜스님 말씀을 들었다. 그러면서 유투브에 감사했다. 이런 좋은 강연들을 자리에 앉아 손가락을 몇번 움직여서 들을 수 있게 만들어줘.. 2019. 11. 16.
[2019서울서점페어] 소소한 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9. 11. 10. 일. 사실 서점 페어를 보러 간 건 아니었다. 사실 서점페어 인지도 몰랐다. 그냥 나와 비슷한 시기를 미리 거친,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되는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의 서메리 작가 북토크를 들으러 방문했다. 동대문디자인프라자. DDP.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예전에는 동대문을 자주 놀러다녔었는데, 근 몇 년 사이 이상하게 동대문쪽에는 갈 일이 없었다. 그래서 DDP를 직접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물을 본 느낌은 나쁘지 않다 였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라서 식상하지도 않고.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거니까. 오늘 서점페어가 열리는 곳은 이곳. 살림터. Design Lab. 쨘. 2019 서울 서점 페어가 이.. 2019. 11. 15.
[Art Cafe] 천안카페추천! 추억돋는 도시 천안의, 추억돋는 동네 신부동. * 천안 신부동 카페 추천 * 오랜만에 천안을 방문했다. 일이 좀 있었다. 간 김에 청주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천안인데 왜 청주에 사는 친구냐면, 그냥, 중간지점에서 만나는 느낌이랄까. 천안은 나에게 추억의 도시다. 청주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대학까지 졸업한 내가, 취업 후 생전 처음 다른 도시에 정착했는데 그 도시가 바로 천안이다. 그리고 약 9년을 머물렀다. 2년 반쯤 전에 회사를 따라 수원으로 올라와서 이제는 거의 갈 일이 없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제2의 고향으로 남아있다. 천안에서도 두정동과 신부동이 나의 추억의 동네이다. 두정동에서는 살았고, 회식을 주로 했고, 놀기도 많이 놀았다. 신부동은 쇼핑하러 가거나 외지 친구들을 만날때 주로 이용했다. ( 신부동에는 백화점과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 2019. 11. 13.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사용신청하기 - 도전 1차 블로그를 시작한지 언 27일. 지난달 27일에 포스팅이 12개인 상태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다. 포스팅수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몇 개 안 되는 글로도 승인이 난 사례가 있다고 하니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은 여기저기 잘 나와있으니, 나는 신청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적어보려 한다. 우선 애드센스는 크롬으로 인터넷 창을 실행하여 신청해야 한다. 익스플로러를 주로 사용하는 나는, 익스플로러로 시도했다가 가입과 로그인과 확인을 무한 반복하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면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 계정이 없다는 메세지가 뜬다. 원래 구글 로그인용 이메일이 있었는데, 다른 이메일로 계정하나를 더 만드는 수고를 하고도 안돼서 잠시 포기 상태에 빠졌었다.. 2019. 11. 11.